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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대전] 사령탑 바람 이뤄졌다...한화, 10안타 몰아치며 KIA 완파+3연패 탈출

“타선만 살아나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부임 뒤 치른 9경기를 돌아보며 전한 말이다. 리그 1~3위(SSG 랜더스·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와 연달아 3경기씩 치른 한화 이글스는 2승 2무 5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강팀과의 승부에서 잘 버텨준 투수진을 칭찬하며, 타선의 분전을 바랐다. 타자들이 응답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9-5 완승을 거뒀다. 앞선 8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 중이었던 KIA 1선발 숀 앤더슨을 조기강판시켰다. 안타 10개, 볼넷 5개를 만들며 9득점했다. 선발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는 5이닝 동안 실점 없이 호투했고, 불펜진이 남은 4이닝 동안 4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3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회부터 몰아쳤다. 선두 타자 정은원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번 타자 이진영이 앤더슨으로부터 담장을 바로 맞히는 적시 2루타를 쳤다. 간판타자 채은성이 깔끔한 중전 안타로 추가 득점을 이끌었다. 이후 노시환이 볼넷, 김인환이 좌중간 빗맞은 안타를 만들며 이어간 만루 기회에서 장진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추가 1득점했다. 이 상황에서 행운까지 따랐다. 9번 타자 이도윤의 평범한 타구가 야수(유격수 박찬호) 송구 실책으로 이어지며 주자 2명을 홈을 밟았다. 이닝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정은원은 우전 적시타를 치며 6-0 리드를 이끌었다. 한화가 한 이닝에 6점 이상 기록한 건 올 시즌 세 번째다. 산체스는 시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타자 몸쪽에 붙이는 과감한 승부로 아웃카운트를 쌓아갔다.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다. 그사이 타선은 4회와 5회 추가 득점했다. 4회는 2사 뒤 채은성이 좌전 2루타, 노시환이 볼넷을 얻어내 만든 기회에서 김인환이 적시 중전 안타를 쳤다. 5회는 장진혁이 빗맞은 타구 덕분에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문현빈과 이도윤이 각과 좌측 선상과 중간에 2루타를 치며 추가 2득점했다. 박정현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2루 주자 이도윤이 리터치 뒤 3루까지 갔다. KIA는 선발 투수 앤더슨은 비로소 마운드에서 내렸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진영과 채은성이 바뀐 투수 김기훈을 상대로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9-0, 사실상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KIA 타선도 최근 좋은 타격 사이클을 증명했다. 한화는 6회부터 신인 파이어볼러 김서현을 투입했지만, 그가 7회 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우중간 3루타, 변우혁에게 적시 중전 안타, 1사 뒤 신범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2사 뒤 나선 한승주도 류지혁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1점 더 내줬다. 9회는 박성원이 고종욱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벌어 놓은 점수가 워낙 많았다. 리드를 지켜냈다. 한화는 시즌 14승(3무 24패) 째를 기록, 이날 1-3으로 패한 KT 위즈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지난주 6경기에서 팀 타율 0.176, 9득점에 그치며 차갑게 식었던 타선이 반등 발판을 만든 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 대전=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23 21:41
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주현영 “주기자와는 달라 여리지만 강단있게”

주현영이 SNL ‘주기자’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각오를 다졌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주현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를 완성한다. 주현영은 이날 “SNL 주기자랑 캐릭터가 조금 다르다”며 “소현주는 서사가 남다르다.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힘든 사연이 있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톡 터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현주는 여리지만 강단 있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있는데 그 부분이 매력 포인트다”고 웃음 지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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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동현과 단우·연우, 청 등장부터 시청자 무장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 김동현-단우, 연우 남매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7회에는 ‘안녕? 그리고 반가워’ 편으로 꾸며졌다. 소유진과 백남매가 이천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났고,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파이터 아빠 김동현과 4살 아들 단우, 2살 딸 연우가 첫 등장했다. 사유리와 아들 젠은 제시와 만나 시간을 보냈다. 소유진과 백남매는 봄을 맞아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재밌는 체험부터 먹방까지 백남매 맞춤 투어가 펼쳐졌다. 막내 세은이는 고사리손으로 아침부터 직접 싸 온 가방을 공개했다. 예전에 받은 500원까지 야무지게 챙겨온 세은이의 모습에 광대가 들썩였다. 곤충을 좋아하는 용희는 남다른 스케일로 채집통을 챙겨왔고, 곤충을 잡을 생각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장수풍뎅이를 보고 눈이 초롱초롱해진 용희의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도 덩달아 미소 지었다. 특히 사이 좋은 백남매의 내리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용희는 둘째 서현이의 부름에 재빠르게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주며 오빠미를 뿜어냈다. 서현이는 막내 세은이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언니미를 폭발시켰다. 시장에서 엄마 소유진의 심부름 미션을 받게 된 백남매는 서로 힘을 합쳐 미션을 클리어했고, 용희는 엄마를 위한 깜짝 선물을 사와 소유진을 감동시켰다. 심부름 미션 수행 중 용희는 “이거 엄마가 좋아할 것 같다”며 꽃을 구매했고, 엄마에게 깜짝 선물하며 아빠 백종원의 로맨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음을 인증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단연 남매가 첫 등장부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단독 육아는 처음이었던 김동현은 체력으로 몰아붙여 아이들의 힘을 빼놓는 육아 전략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이불하나로 놀이동산 ‘매미월드’를 오픈했다. 단우와 연우는 아빠가 운행하는 매미 열차를 타고 연신 즐거워하며 “또 해줘”를 외쳤다. 김동현은 무한 체력과 파워로 인간 놀이기구로 변신했고 아이들에게 극강의 재미와 동시에 멀미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김동현의 예상대로 아이들은 아빠의 육아 기선제압에 K.O 당해 낮잠 시간에 돌입했다. 낮잠에서 깨어난 연우는 뜻밖의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우의 최애 간식이 청국장 환인 것. 뿐만 아니라 연우는 슈돌 최연소 푸드 파이터다운 먹성을 뽐냈다. 음식으로 장난치는 오빠와 달리 알아서 척척 음식을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밥보다 과일을 좋아하는 단우는 산딸기를 쟁취하기 위해 아빠의 운동 미션에 도전했다. 앞구르기와 브릿지 동작을 가뿐히 해낸 단우의 다음 미션은 ‘턱걸이’였다. “산딸기”를 외치며 봉에 매달려 버텼고 김동현 아들다운 운동 실력을 드러냈다. 단우는 소중한 산딸기를 카메라 삼촌들에게 일일이 나눠줘 아빠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직 아이들의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김동현은 “무언가 말하는데 제가 잘 못 알아들은 거다. 반성의 시간을 갖고 아이와 대화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아이들과 책 읽기를 시도했다. 단우와 연우가 책을 거부하자 “책 안 맞지? 아빠도 안 읽었는데 너희도 읽으라는 게 말이 안 된다”라며 빠르게 책 읽기를 포기해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사랑스러운 단우와 연우의 매력만큼이나 파이터 아빠 김동현의 눈높이 실전 육아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 파워를 풀 장착하고 인간 놀이기구로 변신해 아이들과 놀아주면서도 절대 화를 내지 않는 다정한 김동현의 모습에 이어 싱크대를 세면대처럼 사용하고 격투기를 접목한 듯한 한 손 세수로 아이를 웃게 하고, 노샴푸 노비누 친환경(?) 원터치 샤워 스킬까지 남다른 육아 스타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사유리와 젠은 제시 이모를 만나 시간을 보냈다. 제시를 보고 부끄러워하던 젠은 점차 제시에게 마음을 열었고 결국 서로 마음이 통했다. 제시를 보고 무한 웃음을 짓는 젠의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의 입가도 절로 들썩였다. 특히 젠은 제시의 옷에 적힌 알파벳을 마스터한 후 영어를 설명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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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is] 서예지 1호 특명 ‘서현 터치 노노노!’였나?

'김딱딱! 서현과 스킨십 금지!!!'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서예지 빅뱅이 일파만파, 점입가경입니다.광고계도 ‘손절’에 돌입했다는군요. 불현 듯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 부랴부랴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뒷담화 24화를 긴급 구성해 봅니다. ‘조종의 향기’가 물씬 풍겼던 2018년 여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 ‘시간’ 제작발표회 현장입니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가 2018년 7월20일에 있었는데요. 포토타임을 취재하면서 ‘김정현 애티튜드가 왜 저 모양이지?’ 많이들 의아해했죠. 김정현은 시종일관 사탕 뺏긴 애마냥 입이 댓발로 튀어나와 있었죠. 그 배경에 서예지가 있었다니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며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 칭하며 '(상대배우와) 스킨십을 하지 말 것'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답니다. 김정현은 한 발 더 나아가 '시간'이 멜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스킨십을 대본에서 빼겠다는 식으로 답했다는데 상대역이 '만인의 요정' 서현이었습니다. 결국 김정현은 섭식장애와 공항장애 등을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죠. 서현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요. 당시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비판 받고 있는 가운데 서현은 SNS를 통해 ‘모두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성숙미를 발산했습니다. 이런 서현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 릴레이는 당연한 현상이겠죠. 비하인드 속 비하인드로 소녀시대 막내 서현의 데뷔 초 사진을 소개하며 응원에 동참할까 합니다. 당시 1일 기자 체험을 같이 진행한 사부의 메시지. ‘멋지다 서현, 좋은 일만 생기리’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14/ 2021.04.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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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박보검→박나래→서현, 다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2018년 다시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많은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2018년 가수 션을 시작으로 다시 기분 좋은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션에게 배턴을 이어받은 배우 박보검은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시원한 얼음물을 맞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 그는 다음 주자로 배우 곽동연, 여진구, 이준혁을 꼽았다. 박보검에 이어 여진구가 "루게릭 병원이 완공될 때까지 계속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라면서 다음 주자로 배우 정우성, 조진웅,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를 지목했다. 예능인들도 참여했다. 배우 다니엘 헤니와 배턴 터치한 박나래는 "좋은 일에 참여 할 수 있게 해주신 다니엘 헤니 씨에게 감사하다. 이번에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병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다.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얼음물을 끼얹었다. 이어 개그우먼 김지민, 장도연, 모델 한혜진을 다음 타자로 꼽았다. 가수들도 마찬가지. 션이 지목한 소녀시대 수영은 기꺼이 얼음물을 맞았다. 또 배우 권혁수, 동현배와 소녀시대 서현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이를 이어받아 서현은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해서 더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소녀시대 효연과 배우 김정현, 황승언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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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피부 좋아보이는 건 메이크업 다시 해서"

배우 서현진이 고혹적인 매력을 뿜어냈다.서현진은 패션지 '바자' 1월호 뷰티 화보 속 밝은 레드부터 짙은 푸치아 컬러까지 서로 다른 4가지 매력적인 컬러를 우아하고 세련되게 소화했다.촬영 현장에서는 실제로 모공 하나 보이지 않는 뽀얀 우윳빛 피부로 리터치를 하지 않아도 예쁠 정도였다. 이 화보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하던 서현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서현진은 밤샘 촬영에도 피부가 투명하고 예쁘기로 유명하다. 그는 "아마 그 시간에 피부가 좋아 보이는 건 메이크업을 다시 해서일 거다. 새벽 촬영부터 했던 메이크업을 저녁 시간에 한 번 지우고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다시 한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시원해지면서 진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를 위해 수분 크림과 나에게 잘 맞는 오일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에스티 로더의 갈색병 세럼도 매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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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인기가요 1위' 신화, 19년 째 '꽃길'…MC·서현 다른 의미의 안녕

그룹 신화가 1위를 차지했다.신화는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터치'로 정상에 올랐다.이날 신화는 1위 발표 전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무대를 펼쳤다.1위를 차지한 신화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 기대도 안 했다"며 "스태프들 감사하고, 특히 신화창조한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하며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이날 '인기가요' MC들의 고별 방송이기도 했다. 방송 말미 정연은 "첫 MC였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공승연은 "인기가요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한주를 살아가는 원동력이었다. 너무나 그리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석은 "우선 자매들 좋은 친구들로 남아줘서 고맙고, 좋은 추억 많이 남겼다. 정말 감사하다. 다음 MC분들이 재미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서현의 첫 솔로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이날 서현은 '혼자 하는 사랑' '돈트 세이 노(Don't Say No)'을 연달아 불렀다.'혼자 하는 사랑'에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차분한 보이스를 뽐냈고, 이어진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에서는 댄스와 함께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서현은 무대를 갖기 전 '인가가요' MC과의 인터뷰에서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떨리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인가가요'에는 AOA·빅스 라비·니엘·CLC·헬로비너스·세븐틴·디셈버·우주소녀·소나무·NCT 127·아이·보너스베이비·믹스·바시티 등이 출연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1.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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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서현, '과감한 터치'

가수 서현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Don’t Say No'(돈트 세이 노)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Don’t Say No'는 펑키한 피아노 리듬과 정교한 R&B 하모니에 서현의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R&B 팝 댄스 장르곡이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1.16/ 2017.01.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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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史]'함부로' 아름다운 수지의 '미모학개론'

매일매일 아름다운데 전성기가 무슨 소용일까.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지금은 당당히 배우 타이틀까지 거머쥔 배수지(22).걸그룹 데뷔와 함께 '초대박'쳤고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 걸음도 성공적이었다. 첫 상업영화인 '건축학개론' 한 편으로 '국민첫사랑' 수식어를 얻었으니 지금까진 성공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한때 광고 싹쓸이로 '100억 소녀'라고 불렸다. 그리고 현재 방송 중인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돈 앞에 한없이 비굴한 속물 PD 노을을 연기하고 있다.'국민첫사랑'부터 시작된 수지의 미모, 딱히 어느 한 기간을 전성기라 부르기 힘들 정도로 '함부로' 아름답다.◆ '드림하이'(11)첫 드라마다. '농약 같은 가시나'로 불렸다. 극에서도 최고였고 실제로도 최고였다. 교복을 입고 지금보단 통통한 모습이지만 그 나이대에 어울린다. 5년이 지나 '함부로 애틋하게'서도 교복을 입었지만 변함없는 미모다. 추운 겨울 촬영으로 볼터치를 하지 않아도 발그레한 두 볼은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첫 연기다보니 완벽할 순 없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자세로 조금씩 나아지를 모습을 보여줬고 빠르게 바뀌었고 빠르게 성장했다. 그 결과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빅'(12)지금껏 출연했던 작품들을 돌아보면 가장 튀는 캐릭터다. 레이디가가를 존경하는 그냥 봐도 뭔가 확 튀는 '특급 돌+I'를 연기했다. '건축학개론'으로 청순함이 극대화된 이후 작품이라 관계자들 역시 놀랐다. 망가진 모습이 대부분이었기 때문. 수지는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당시 "이미지가 망가질 걱정은 없었고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내게도 잠재된 어떠한 못브이 있더라"고 했다. 드라마 흥행은 아쉬웠지만 수지 개인적으로는 한 발 나아갔다. ◆ '건축학개론'(12)첫사랑의 설렘=수지였다. 성인은 한가인이 연기했지만 기억에 남는 건 민낯이지만 순백의 하얀 수지의 얼굴이다. 당초 소녀시대 서현이 후보에 올랐다는 건 너무 유명한 사실. 수지는 첫 상업영화임에도 이질감 하나 없었다. 이제 막 입학한 여대생의 풋풋한 매력과 청순하면서 발랄한 매력까지. 수지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 이 영화로 '국민첫사랑'이라는 배우로서는 일생에 얻을 수 있을까말까한 극적인 타이틀을 얻는다.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으로 연기와 가요, 예능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구가의 서'(13)액션신도 거뜬히 소화했다. 인간과 반인반수의 사랑이라는 판타지 요소와 무예에 능한 현대적 여성상을 담았다. 지금껏 몸 쓰는 역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액션 연기에 걱정이 쏠린 것도 사실. 수지는 제 옷을 이제 찾은 듯 액션신도 능수능란했다. 더군다나 어려워하지 않고 "수준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완벽한 담여울 연기에 성공하며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는다.◆ '도리화가'(15)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을 연기했다. 우연히 접한 판소리 소리에 매료돼 기생이 아닌 소리꾼의 꿈을 품어 온 당찬 소녀로 수지는 진채선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진채선을 소화하기 위해 1년 여간 판소리를 익히며 목소리와 발성까지도 달리했다. 실제 영화를 본 대부분의 관객들은 수지의 판소리 실력이 점차 늘고 있음을 깨달을 정도. 흥행에 있어 아쉬울 수 있지만 캐릭터 변화에 멈추지 않는 수지의 연기적 욕심을 제대로 파악한 영화다.◆ '함부로 애틋하게'(16)연기와 미모 모두 열심히다. 돈 되는 일이면 뭐든 하는 뻔뻔함과 속물 근성에 찌들대로 찌든 다큐멘터리 PD 노을을 맡았다.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지만 미모와 연기 나무랄데 없었다. '신파 멜로'의 장인인 이경희 작가 특유의 대사도 소화했다. 첫 회부터 명장면과 명대사, 수지의 재발견이라는 연기 호평까지 이어졌다. 술먹고 주정을 부리거나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는 등 기복이 심한 감정 연기도 무리없다. 엔딩 마다 클로즈업되는 수지의 미모는 말로 담아내기 어려울만큼 매일매일이 전성기다.◆ + '슈퍼스타K'(09)2009년 여름 어느 날, 광주에서 수지의 떡잎을 알아본 사람은 누구였을까. Mnet '슈퍼스타K'예선에서 합격했지만 화장실에 가던 도중 우연히 JYP 캐스팅 디렉터의 눈에 띄었다. 이후 JYP 오디션을 보게 됐고 1년만에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연예인 사주는 따로 있다더니, 수지가 딱 그렇다. 그날 화장실에 안 갔더라면 어떻게 됐을 지 아무도 모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8.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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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템] '또 오해영' 서현진-에릭 패션 살펴보기

tvN '또 오해영' 캡처 / 슈퍼콤마비'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의 캐주얼한 패션이 매회 인기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15화에서 해영(서현진)은 도경(에릭)에게 화나고 삐친 상황에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주얼 패션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질끈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빈티지한 베이직 티셔츠는 그녀의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티셔츠 어디꺼? 서현진이 착용한 티셔츠는 슈퍼콤마비 제품이다. 타이포 프린트를 적용해 포인트를 준 베이직 티셔츠다. 부분 심볼 자수와 프린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캐주얼룩, 데일리룩으로 완성 가능하다.tvN '또 오해영' 캡처 / 리누이에릭의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 또한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다.지난 5월 31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10화에서는 해영(서현진)과 도경(에릭)의 달콤한 키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에릭의 멋스러운 가죽 가방이 눈길을 끌었다.♦ 가죽 가방 어디꺼? 에릭이 착용한 가죽 가방은 리누이 제품이다. 소프트한 터치감과 쉐입이 특징인 이태리 소가죽 백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댄디 스타일, 캐주얼 스타일 등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가죽 가방이다.정규연 기자 2016.06.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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